올해 다양한 신차출시 예고… 친환경차 시대 '가속화'

"친환경차가 뜬다"… 국내 판매량 연 10만대 고지 '눈앞'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 85.9% 시장 성장 견인
지난해 최다 판매 모델 기아차 니로 2만3647대

이지완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8.01.14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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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다양한 신차출시가 예정돼 있어 연간 판매량 10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시장(수입차 포함)에서 판매된 친환경차는 총 9만7486대로 전년 대비 41.6% 늘었다.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4만대를 넘어섰고, 2016년에는 6만대를 돌파하는 등 매년 판매량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의 성장세는 하이브리드 모델(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덕분이다. 지난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간 판매량은 총 8만3762대로 전체 친환경차 비중의 85.9%를 차지했다. 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 판매량은 1만3724대로 14.1%에 머물러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72.9%에 달한다. 지난해 판매량은 현대차가 3만6423대로 37.4%의 점유율, 기아차는 3만4597대로 35.5%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수입차 브랜드가 2만3011대로 23.6%의 점유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 모델은 2만3647대를 기록한 기아차 니로가 차지했다. 현대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만8491대로 2위를 차지했고, 아이오닉 시리즈(하이브리드·전기 모두 포함)가 1만2399대로 3위에 올랐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는 총 7627대가 팔린 렉서트 ES300h였다.

업계에서는 올해 친환경차의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주행거리 등이 성능 개선 모델들이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차 넥쏘를 오는 3월 선보이며, 상반기 중으로 코나EV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하반기를 목표로 니로EV, 쏘울EV 등의 후속모델을 준비 중이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물량 부족에 시달렸던 볼트EV의 물량을 약 5000대 확보해 오는 15일부터 사전계약에 나선다.

수입차 브랜드 역시 BMW 뉴i3, 벤츠 뉴 C350e, 재규어 i-face, 닛산 리프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친환경차 보조금이 올해 1월1일부로 줄어든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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